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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조중상 교수 창업기업 ㈜제이에스테크랩, 중기부장관상

충북대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가 창업한 ㈜제이에스테크랩이 제7회 충북창업페스티벌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 기업 ㈜제이에스테크랩(JS Tech Lab)이 자체 개발한 ‘MORPHA 플랫폼 기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피부필러 기술’로 제7회 충북창업페스티벌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이에스테크랩의 MORPHA 플랫폼 기반 HAp 필러는 기존 피부필러와 달리 인체와 유사한 무기질 성분을 활용해 높은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피부 진피층에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장기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이에스테크랩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총 1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외 다수 바이오메디컬 기업과 구매 확약 계약을 체결했고, 해외 유통사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이에스테크랩은 휴먼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자체 브랜드 ‘본그린HAp’과 ‘덴탈타이트(Dentaltite)’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구강 케어 제품으로 출시돼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기반 기술로 치아 재광화와 치석·플라그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조중상 교수는 “㈜제이에스테크랩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피부필러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충북대 교원창업기업으로서 기술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충북창업페스티벌 창업 경진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10월 29일 청주 오송코스에서 창업가와 투자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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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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